★매크로 댓글 정중히 사양합니다★이 글에 댓글 다시면 차단합니다★

 

매크로 댓글 확인용 포스팅입니다.

사람은 댓글을 달지 말아 주세요!

 

 

 

제가 구독자님 글 중 매크로 댓글 확인용 포스팅을 무심결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그게 전혀 뭔지 몰랐고 저는 해당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시작한 지 며칠 안된 초짜 블린이고, 그 자체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오! 뭔가 테스트 중이시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저의 구독자님 글을 좀 참고해서 저도 확인을 해보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티스토리에 대해서는 진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블린이입니다.

블로그를 접해본 것은 네이버에서 맛집이라던가 이것저것 정보 검색을 통해 많이 들어가 봤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서로 이웃을 맺고 이웃끼리 오고 가고 다른 글도 보고 댓글도 많이 남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블로그는 이렇게 자주 소통하며 지내는 거구나'라고 인지하고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그렇게 구독도 조금씩 해보고 열심히 댓글을 다 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은 다른데 똑같은 댓글이 달린다던가, 매번 똑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리거나, 같은 글에 두 번씩 댓글이 달린다고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상한데...?' 생각을 하고만 있었습니다.

 

저는 물론 뭐 제 블로그에 와주셨으니 저도 가서 한 번 읽어보고 다른 내용도 재밌는 것이 있나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먼저 성의 없는 똑같은 답장을 남기고는 갔으니 가끔은 저도 똑같은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소심한 복수,,)

 

그리고 매번 뭔지 검색해 봐야지! 생각하다 지금 막 생각이 나서 이에 대한 내용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충격적 이게도 이것이 매크로 댓글이었다는 알게 되었습니다...!!!!!!????? 구독한 사이가 아닌데 글을 올리면 빠르게 댓글이 달린다던가, 같은 내용으로 매번 댓글이 달린다던가....? 이러면 매크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단 댓글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도 모르고 계속 직접 가서 공감도 누르며 댓글을 달았지 뭐예요..!! 아직도 블린이는 충격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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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크로 댓글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 건지 알고 싶은 게 저 역시도 매크로가 사용하는 댓글을 작성하기도 해서(예: 좋은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잘 봤습니다) 이 내용이 정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쓴 것이 아니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써놓은 걸 수도 있는데....

그.래.서! 제 구독자님께서 이런 테스트 글을 남겨놓으신 거구나! (이마 탁!) 

읽지도 않고 어떤 글인지조차 모르고 댓글을 달아 놓는 매크로 댓글을 잡기 위해 저도 참고해서 이런 테스트용 글을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지금까지 저는 소통이라고 해왔던 것이 일명 '품앗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해왔고 정말로 내가 재밌게 본 글이나 소통을 나누고자 하면 글과 관련된 내용을 댓글을 남기던가 조용히 공감버튼만 누르고 나온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제가 댓글로 남긴 것들은 실제로 글을 읽고 남긴 것이긴 하지만 품앗이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남겼던 댓글 예: 아! 겨울 캠핑 시에는 꼭 난방기구나 방한 의류를 챙겨야겠어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내용을 실제로 읽고 남겼으나 잘 보고 공감을 남겼다는 말을 꼭 써줘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여태 그런 블로그들의 댓글창들을 봐왔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이곳의 당연한 예의 같은 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고 이렇게 굳이 굳이 답방을 다니며 힘들게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조금은 행복함? 도 느껴지네요! 

짧은 시간 동안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내는 분들도 생겨서 재밌게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 외의 분들에겐 의무로 가서 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이 글을 작성하고 남겨지는 댓글은 모두 매크로 댓글로 판단하여 차단하려 합니다!

매크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만 저는 직접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너무 힘들그등요~

저는 그렇게 부지런한 성격이 되지 못해 하나하나 답방을 가는 데에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내용이 재미도 없구요...)

제가 서툴러서 관리가 어렵다면 댓글창 폐쇄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아직 시작도 전에 괜스레 쓸쓸함을 느껴버렸네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것을 막고(?) 계시는지, 하나하나 차단하는 방법이나 댓글창 폐쇄 외에 더 나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댓글 말고 다음에! 나중에! 저에게 팁 좀 주세요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