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래서 코로나 관련 기사로 선택하고 살펴보았습니다. 갑자기 올라가는 확진자 수에 여름휴가를 앞두고 매우 당황스러운데요. 아마 여러분들도 비슷하시겠죠...? 어떤 관련 뉴스인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헤드라인
여름방학 또 집에서? 학원에 원격수업 권고
기사: 2022년 7월 28일 매일경제 24면
✔️ 본문
99일 만에 확진자 10만 명 돌파
정부, 재택근무·모임 자제 유도
규제 없이 생활 방역 유지할 듯
가족 돌봄 휴가 사용 땐 지원금
최대 하루 5만 원, 열흘간 지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국내 유동인구도 급증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수가 3개월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휴가에서 복귀한 공직자의 신속항원검사를 의무화하고 학원 원격수업·유증상자 휴가 등을 적극 권고했다. 그럼에도 이전 정부와는 달리 강제 방역보다 자율 생활 방역에 방점을 두고 있다.
27일 중앙 방역대책본부(방 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만 28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10만 명을 넘은 것은 4월 20일(11만 1291명) 이후 99일 만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확연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32명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넘게 세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국제선 항공편 증편 등 입국 규제 완화 조치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갔다가 감염돼 돌아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각종 규제에 의한 방역보다 국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일상 방역'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 대신 정부는 이날 정부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부처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내놓았다. 규제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안내·홍보, 공직사회의 솔선수범, 현장 점검 등으로 자율 방역을 독려하기 위한 대책이다.
인사혁신처는 공공 분야에서 자발적 거리두기를 솔선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회의나 행사는 영상이나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을 우선 활용하며 모임, 회식 등은 가급적 축소하거나 자제하도록 한다. 여름휴가 기간에는 복귀 시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도록 권고한다.
고용노동부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유·무급 휴가, 연차휴가, 가족 돌봄 휴가(가족 감염 등) 사용을 보장할 것을 각 사업장에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이미 실시하고 있는 가족의 코로나19 감염 등에 따라 무급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할 때에는 1일 5만 원씩 최장 10일간 지원한다.
의료체계도 추가로 확충한다. 30만 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도록 4000여 개 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하고, 검사·진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1만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부는 여름방학 중 학생들에 대한 감염예방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방학 기간에 운영되는 돌봄 교실, 학생 참여 단체행사 등은 계속 허용하되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한다. 학원에는 원격 교습 전환을 적극 권고한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이 넘었지만 증가세는 둔화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해외 변이 감시 데이터를 근거로 "BA.2.75 변이(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의 BA.5 대체 속도가 우려했던 것만큼 높지 않다"며 "증가 속도가 확연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우려와 달리 국민의 4차 접종 참여가 매우 높아 어느 정도 유행 규모를 평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 추가 조사
코로나 확진자 의무&기간
격리 의무: 의무적으로 7일 격리 필수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하지 않음)
격리기간: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일로부터 7일
격리 해제 뒤 3일 동안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 이용 지양
생활지원금 신청기준
생활지원비: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 10만 원 / 2인 가구 이상 15만 원
유급 휴가비: 종사자 수 30명 미만 기업에 다니는 사람에게만 지급
*생활지원비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음
생활지원금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정부 24 홈페이지의 '보조금 24' 탭을 사용
방문 신청: 주민등록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서, 통장 사본, 신분증, 소득 기준 증빙자료, 등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치료비 정책
7월 11일부터 재택 치료 치료비는 개인이 부담
입원 치료비는 계속 지원(예: 먹는 치료제, 주사제)
다만, 일반 소염진통제 등의 재택 치료비의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음
재택 치료 가이드
코로나 확진자 치료 원칙은 재택치료
-집중관리군(60대 이상, 면역저하자 등):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방문, 진료 후 즉시 귀가(진료 지원 앱 설치 후 건강정보 측정하여 입력)
-일반관리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 후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방문 가능(환자 본인이 약 직접 수령 가능)
또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전화 상담 및 처방
문자로 격리 통지 이후에는 물 자주 섭취, 증상이 있으면 약 복용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전화 상담(고위험군에겐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격리 해제 시에는 따로 검사받을 필요 없음
동거인의 경우: 확진 판정 이후 3일 안에 PCR 검사,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 확진자와 철저히 공간 분리
✔️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가을, 겨울에 다시 유행할 것이라 예측했었는데 지금, 7월에 재유 행할 것이라 예상을 했었는지?
✔️ 참고자료
(질병관리청) 코로나19 감염 확진 일반인용
다시 찾아온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재감염도 될 수 있다 하니 더욱더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서 부처별로 빠르게 방침을 세워 안심되긴 하나 혼자 열심히 노력하고 잘한다고 해서 안 걸리는 것이 아닌 것을 알기에 조심 또 조심하는 하루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얼른 이 코로나 시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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