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스크랩

[경제신문스크랩] [단독] "어린이들 난리나겠네"…서울대공원 '초통령' 테마파크 생긴다

by 민민쀼 2022. 8. 26.

 제목을 보니 서울대공원에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테마파크가 생길 예정인 것 같네요! 함께 어떤 콘텐츠의 테마파크가 생기는 것인지 알아보고 언제쯤 개장하는지 알아볼까요? 


✔️ 헤드라인

[단독] "어린이들 난리 나겠네"… 서울대공원 '초통령' 테마파크 생긴다

기사: 2022년 8월 26일 매일경제 21면

 

✔️ 본문

SAMG엔터와 의기투합해
내년 3~5월 중 개장 목표
티니핑 등 '초통령 IP' 총망라
만화 속 마을 그대로 구현

"아이·부모 함께 체험하는
최고 테마파크로 키울 것"


출처_매일경제 (좌: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 우:김수훈 SAMG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이들과 가족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의 가능성을 검증해보고자 합니다."

LG유플러스가 '초통령' 애니메이션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과천 서울대공원에 체험형 키즈파크를 만든다. 기존 '기린나라 키즈 체험'이 있던 용지로, 예상 개장 시점은 내년 3~5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용지 10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와 김수훈 SAM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엔데 믹 시대로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기존 파크와 차별화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두 회사가 연면적 2500평 규모, 3층 단독 건물로 조성하는 키즈파크에는 '캐치 티니핑' '미니 특공대' '유삐와 친구들' 같은 키즈 IP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1층에는 캐치 티니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메인 배경인 하모니 마을과 하트 로즈 베이커리가 들어서 티니 핑 캐릭터와 아이들이 상호작용하며 놀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설치한다.

2층에는 미니특공대를 소재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놀 이형 놀이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3층에는 영유아를 위해 슈퍼다이노와 유삐를 활용한 놀이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형 식음료(F&B) 매장, 체험형 문화센터, 키즈 미용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함께 입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키즈파크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조직 개편에서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재편한 콘텐츠 IP 사업 담당 조직이 그간 확보한 콘텐츠 IP의 다중 수익화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단순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그치지 않고 '원소스 멀티유스'가 가능한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CCO는CCO 콘텐츠 IP 수급과 기획·제작을 진두지휘하는 수장으로, tvN 본부장, CJ EN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등을 거쳐 지난 1월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히트 IP를 다수 보유한 굴지의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회사가 제작한 미니 특공대와 캐치 티니 핑은 텐센트, 유쿠, 아이치이 등 중국 대표 영상 플랫폼과 호주·북미 넷플릭스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각각 국내외 남아·여아 물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가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콘텐츠 전략적투자자(SI)로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LG유플러스가 패밀리 고객 데이터와 대형 플랫폼을 다수 보유한 통신 대기업인 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두 회사는 IP 콘텐츠 유통 다각화와 자체 콘텐츠 플랫폼 제휴를 비롯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캐치 티니 핑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고, 향후 SAMG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할 자체 플랫폼에 LG유플러스 콘텐츠를 탑재하는 형태다.

 

✔️ 추가 조사

원소스 멀티유스(OSMU)

  'One Source Multi-use',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서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화, 음반, 게임,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출판, 장난감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하여 판매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문화 산업의 기본 전략이다. 하나의 인기 소재만 있으면 추가적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다른 상품으로 전환해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 장르에서 성공하면 다른 장르의 문화 상품 매출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마케팅 비용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치 티니 핑

'캐치! 티니 핑'은 SAMG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3D 애니메이션으로 2020년부터 방영하였고 하츄핑, 바로핑, 아자핑, 차차핑, 라라핑, 해핑, 조아핑, 방글핑, 믿어핑, 꾸래핑, 나나핑, 솔찌핑, 키키핑, 아잉핑, 부끄핑, 부투핑, 깜빡핑, 띠용핑, 주르핑, 차나핑, 따라핑, 나르핑, 무셔핑, 투투핑 등 많은 티니핑들이 등장한다. 

 

✔️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합리적인 입장료 책정과 추후 관리를 잘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2. 서울대공원 주변 교통이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차 시설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원소스 멀티유스

(위키백과) 캐치! 티니핑


 LG유플러스가 투자를 진행하여 통신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캐릭터 사업까지 확장한 것에 대해서는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캐릭터들로 만들어지는 테마파크고 심지어 체험형이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갑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그날만큼은 에너지를 충전하여 방문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셔야겠지요? 아기 상어, 뽀로로 등과 같이 아이들과 관련된 매개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도 붐이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